홍성우(56)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장이 11월9일 제54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홍성우 오산의용소방대장

홍성우 대장은 그동안 소방안전캠페인 124회, 자연정화 활동 94회, 재난지역 피해복구지원 17회, 매년 장애인에게 사랑의 쌀 지원, 화재출동 112회 등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홍성우 대장은 안전한국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찾아 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발굴·시행하면서 2016년 전국 의용소방대 워크숍 우수활동사례 발표로 국민안전처 관계자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중앙소방본부장은 ‘찾아 가는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전국적으로 시행하라’는 권고를 전국 의용소방대에 내렸다.

홍성우 이용소방대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오산소방서와 함께 안전행복 지킴이로서 활동하는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맡은바 소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