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28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열리는 ‘제46년차 전국FFK(Future Farmers of Korea-한국영농학생연합회) 전진대회’에 도내 농‧생명 산업계열 12개 고등학교 학생 150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창의적인 스마트농업, 함께 하는 6차 산업!’을 주제로 미래 농‧생명 산업 분야의 우수인재 육성, 학생들의 지도·과학·협동성 함양, 중등 농‧생명산업교육의 발전모델 공유 등 미래농업과 농촌발전의 비전을 모색한다.

도내 대표단은 ▲전공 경진 분야 6개 종목 83명 ▲과제이수 발표분야 6개 종목 13명 ▲실무능력 경진분야 6개 종목 23명 ▲축제분야 3개 종목 31명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또한 참가자들은 다른 지역 학생들과 다양한 농업정보를 교류하고 농업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직업상담에 참여, 전문영농인의 꿈을 키울 예정이다.

류승희 특성화교육과장은 “농‧생명 산업계열 학생들이 꿈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학생들이 농‧생명 분야에서 소질과 적성을 찾아 미래농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