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독지가가 11월8일 평택시 현덕면사무소(면장 정홍덕)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을 전달한 독지가는 “현덕면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홍덕 면장은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분위기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준 독지가에게 감사를 드린다. 성금은 현덕면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 성금은 독지가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15가구에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