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1월17일 관련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5개 등산로를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뚜벅이 현장탐방’에 나섰다.

이는 시가 주민밀착형 현장행정 일환으로 앞서 8일 23개 공중화장실 현장점검에 이어 등산로 탐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사전등산로 정비에 따른  예방점검이다.

시는 4월부터 생활권 등산로 정비사업에 나서 위험구간내 안전시설물 설치, 안내이정표를 정비, 이용객 편의시설(중간쉼터 등) 조성, 마등산 등산로 보안등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정 부시장은 “시는 주거지역 가까운 곳에 독산성, 필봉산, 마등산 등 다양한 산이 위치하면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등산로 뿐 아니라 공원, 육교, 지하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환경정비를 위해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