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월29일~2월6일까지 청년구직자(공공인턴)를 모집한다.

공공인턴사업은 시가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근무를 통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공인턴으로 선발되면 전공과 특기를 고려해 시청, 사업소, 구청,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관련 행정업무를 맡게 된다.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 우수기업 탐방 등을 지원받는다.

또 면접, 취업시험 응시 등 구직활동에 월 50시간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준다.

신청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34세 이하 구직자들로 근무기간은 3월2일~10월31일까지 8개월이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월 평균 급여(176만원)와 4대보험이 지원된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이나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2월23일 발표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공공인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며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선발된 공공인턴 24명은 2월28일 근무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