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4월15일 운암로 35 한진프라자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앞서 13일 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이날 ‘준비된 곽상욱이 완성된 오산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찬 첫발을 내딛는다’를 메시를 담아 선거사무소를 ‘곽상욱 든든캠프’로 명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 유관진·박신원 前 오산시장, 시·도의원, 당원, 지지자 등 1천명이 참석했다.

곽상욱 예비후보는 “2019년은 오산이 시로 승격한지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민선7기는 30년 청년 오산이 새로운 이상과 비전으로 새로운 백년을 향해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30년 오산의 완성과 새로운 출발, 그 새 출발을 가장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저는 다시 새롭게 도전하고자 합니다”고 3선 도전을 선언했다.

또한 “지난 8년은 시민들과 함께 모두의 꿈을 실현해 온 과정이었다” 며 “그 결과 공약실천 대상, 지방자치경쟁력 향상 1위, 청렴도 1위, 생태하천복원 사업 우수 하천 선정, 복지 서비스 대상, 채무 제로도시 등 함께 각 분야에 걸쳐 숱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곽상욱 예비후보는 ▲글로벌 혁신교육도시로서의 새로운 모델 수립 ▲청년 일자리 정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완성 ▲분당선 연장(분당~동탄~오산)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밖에 ▲독산성 복원 유네스코 등재 추진 ▲미니어쳐 테마파크 건립(내삼미동 일대)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뷰티타운 조성(화장품 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한편 곽상욱 예비후보는 제시한 공약 외에 시민과 지지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곽상욱밴드’를 오픈했다.

“이는 함께 정책을 작사하고 신명나는 오산을 작곡, 22만명의 대합주를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선거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