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산문화재단은 4월19,20일 이틀간 2018년 공연예술교육축제 첫 주간으로 정하고 교육축제 서막을 연다.

오산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9,2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공연장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관람 및 체험을 겸한 공연예술교육으로 각 학교 마다 관심과 기대감이 매우 크다.

초·중학교 학생 1천7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백스테이지투어는 ‘알쓸신무(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무대 뒷이야기)’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한다.

공연장과 전문분야의 직업세계와 무대에 궁금증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짜임새 를 갖춘 구성과 초·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된 재단의 전문 프로그램.

공연준비과정 관람, 재즈공연 및 재즈소개 강의시간, 멘토링 및 기념촬영, 무대영상, 음향, 조명, 무대반입구, 분장실 투어 순으로 백스테이지투어는 종료된다.

공연 시작전 무대 및 음향, 조명 스태프와 공연 아티스트들이 어떠한 준비과정을 통해 무대를 완성하는지 스태프들이 실제 현장에서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줘 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무대 뒷이야기를 재미와 더불어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Love와 같은 유명 재즈곡 및 아이들에게 친근한 K-pop 곡과 동요를 Jazz로 편곡해 들려 준다.

아울러 직접 따라하며 재즈감상법 및 장르 소개 등 기초상식에 아티스트가 직접 강의하고 생소한 재즈 장르의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한다.

멘토인 무대연출 총감독으로부터 공연관련 직업군에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분야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멘토링 시간도 갖는다.

무대영상, 음향, 조명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지도로 직접 보고 만져보며 공연 전 아티스트의 준비과정을 볼 수 있도록 분장실 체험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백스테이지 투어에 11개 학교 1천705명은 모두 체험의 기회를 맛보는 셈이다.

재단 공연예술체험교육 담당자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씨큐브(대표 김규완)가 행사를 위해 ‘알쓸신무’라는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무대 뒷이야기를 오산 학생들과 이틀간 풀어 놓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7년 공연팀 감독들이 문화예술교육 협력으로 파트별 공연장체험 교육 진행을 위해 작품구성과 시연에 직접 뛰어 들어 인기가 상당히 높았던 창의체험교육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썼다.

재단은 창의체험교육 일환으로 공연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장 시설을 적극 활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공연장현장체험 프로그램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2017년 4월 2회, 7월 1회 시행 결과 초·중·고 학생 700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쳤고, 그 효과로 언론을 통해 알려져 전국 지자체 문화재단, 교육문화원 등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위해 벤치마킹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공연장현장체험 종료시간에 21일 오산천 둔치에서 진행되는 제4회 시민건강 오산천 두바퀴축제 홍보물도 참가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 공연팀(전화 379-9922)으로 문의하거나 (www.osan.go.kr/arts)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