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休)가 4월24일부터 드림스타트 우만센터(우만 2동 행정복지센터)내에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여성문화공간 休와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는 앞서 19일 여성문화공간 休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상담 거점공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담실 운영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 여성문화공간 休(휴)와 우만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여성문화공간 休는 심리상담·기관 서비스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을 제공한다.

또 드림스타트 우만센터는 사회복지상담실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한다.

드림스타트 우만센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팔달구와 인근 지역 여성들에게 심리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누구나 심리상담실에서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무료상담 서비스(12회)를 이용할 수 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더 많은 여성이 ‘休’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거점상담소를 만드는 사업이다.

休 센터가 권선구에 위치하면서 그동안 다른지역에 사는 여성들은 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2017년 9월 조원1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개소한 休는 올안에 영통구와 권선구(호매실)에 각각 심리상담 거점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성문화공간 休’는 여성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즐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2014년 5월 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여성건강문화공간으로 연간 4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상담 거점공간 이용은 전화(228-2989, 225-35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