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2월3일 웨딩의 전당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김옥주 자원봉사센터장,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 일자리 사업 최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웃음치료 강의, 2015년 노인 일자리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시간을 거스르는 ‘노(No)노(老)족’이다.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어르신들이 ‘고단한 노후’를 보내시지 않도록 노인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스쿨안전지킴이 등 공익형 11개, 무료급식도우미 등 복지형 3개, 숲생태지킴이 등 교육형 5개 등 총 19개 유형별 사업에 어르신 415명이 참여했다.

한편 2015년 오산시 노인복지예산은 2014년 대비 85억원이 늘어 285억원에 달하며 노인 일자리 사업도 547개에서 800개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