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관내 주민·기업인들이 시가 추진하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 성금·성품을 잇달아 기탁하고 있다”고 12월7일 밝혔다.

백암민속5일장상인회(회장 박종기)는 6일 백암면사무소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기 회장은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운송·건설기계 업체 (주)오엠코리아(대표 김진호)도 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5일 백암노인회를 비롯한 4개 주민단체가 관내 경로당에 쌀 58포(각 10Kg)를 기탁했다.

백암면사무소 관계자는 “추운 날씨까지 따뜻하게 느껴질 만큼 온정이 이어져 감사하다” 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