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9월21일 오산스포츠센터 앞마당에서 시승격 30주년 기념 및 제31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음식문화축제는 특별기획 행사로 누구나 참여하는 제1회 건강요리 경연대회로 ‘덜 짜게 덜 달게’를 주제로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솜씨를 겨뤘다.

행사장은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세마쌀로 만든 대형 떡케익 나눔, 오산맛집, 오색시장 자랑거리 스몰야맥축제, 디저트카페, 독산성음식문화거리 맛집시식, 다문화음식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었다.

또 시 승격을 축하하는 전자바이올린 공연을 시작으로 푸드매직, 밸리댄스, 태권도 시범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도 펼쳐졌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에서 놀이를 통한 영양교육과 당(sugar) 적게 먹기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건강요리 경연대회는 ‘30년간 지켜온 건강한 오산을 접시에 담아내다’를 출품한 최종근씨 등 2명이 최우수상을 받는등 7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