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오산지역 모든 학교 주차장이 개방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 학교 주차장 개방에 따른 협조공문을 도내 초·중·고 전체 학교에 보냈다”고 2월17일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설 연휴 경기도를 찾는 귀성객들에게 주차편의를 도모하고, 주민들에게도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학교 주차장 이용자들은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 학교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