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는 10월17일~23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및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등 모두 20개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조례안 안건은 이상복 시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오산시시청부설주차장요금징수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오산시 UN군 초전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오산시 보건소수가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하수처리수 재이용공급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오산시 도로점용료 등 징수조례 등 6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2020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 ▶2020년도 (재)오산교육재단 출연계획안 ▶2020년도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계획안 ▶2020년도 오산문화재단 출연계획안 ▶2020년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출연계획안 등 출연계획안 5건과 동의안으로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오산시 함께자람센터1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오산 운암뜰 도시개발사업 추진 사업협약 동의안 등 3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장인수 시의장은 “9월부터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현재 전국으로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가 10월중 개최할 예정이던 크고 작은 행사들을 신히 취소·결정했다. 이미 행사로 집행된 예산은 예산집행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정확한 정산으로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과 동의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등 총 20개 부의안건은 민생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되는 만큼 포용의 자세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장인수 시의장는 “집행부가 10월 하순쯤 1국3과 신설 및 정원 51명을 증원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사전준비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제245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이성혁·한은경 시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