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1월5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생중심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2019 경기 특수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는 특수교육현장 교육사례와 정보를 공유하고 특수학교(급) 수업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도내 특수교육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초·중·고 특색있는 수업 나눔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연구학교(다원학교)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사례 나눔 ▲특수교육 교육자원 나눔 체험부스 등이 운영됐다.

특히 동영상 활용, 다감각 스토리텔링, 모의수업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 ‘수업 레시피’는 발표자와 참관자가 자유롭게 논의하며 교실수업 개선방안에 따른 의견을 나눴다.

‘특수교육 교육자원 나눔 체험부스’는 특수교사 연구회 12팀이 연구개발한 결과물, 교수-학습 자료, 교육부 등이 발간한 특수교육자료 등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면서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특수교육 경험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 학생중심 특수교육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모두가 행복한 특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