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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나홀로 여행→단체관광·비대면수속 증가세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이용여객 행동특성 조사’ 결과 발표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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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24  16: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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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을 거치면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이희정)는 인천공항 출국객과 환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공항 이용여객 행동특성 조사’ 결과를 5월24일 발표했다.

이는 앞서 1월~3월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여행특성(출국목적, 여행유형, 동반자유형) 및 공항내 시설/서비스(체크인, 면세점 등) 이용행태를 담고 있다.

항공여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인천공항에서 비대면 서비스 이용선호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에서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통한 대면 발권방식이 아닌 셀프체크인(웹/모바일/키오스크), 셀프백드랍 등 비대면 탑승수속 절차를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서비스 이용률이 코로나19 발생전 대비 23.1%p 증가한 68.6%(←45.5%)로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기간 사회 전반에 급격히 확산된 비대면 서비스가 공항수속에 자리잡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국목적의 경우 코로나19 확산기(2021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던 ‘친지방문’(33.7%)을 제치고 코로나19 발생전과 같이 ‘관광/휴양’(71.4%)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출국동반자는 코로나19 기간중 대세를 차지하던 ‘나홀로’ 출국(67.4%)을 제치고 다시 ‘가족/친지’와 동반출국 비율(44.2%)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여행 선호도가 더욱 강화된 특징이다.

코로나19 발생전에 비해 9.3%p 상승한 84.3%(←75.0%)의 항공여객이 개별여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면세점 및 음식점 등 공항시설 이용률은 코로나19 확산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반지역 시설 이용률은 26.7%에서 53.6%로, 출국장지역은 53.0%에서 63.2%로 증가하는 등 공항이용 행태가 정상화 단계에 오르고 있다.

공사는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항공수요 회복기를 맞아 공항운영 안정화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3월말부터 ‘수요회복기 공항운영 정상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중이고 면세점 및 식음·서비스 매장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희정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여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살펴 공항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사는 코로나19 방역규제가 세계적으로 완화되던 올해 1월~3월까지 인천공항 이용여객 1천6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7%에 표본오차는 ±2.7%p다.

   
 

[①출국목적-코로나19 기간중 가장 낮았던 '관광/휴양'이 다시 1위로]

인천공항을 이용해 출국한 목적은 코로나19 확산기인 2021년에 친지방문(33.7%)이 가장 높았으나, 코로나19 회복기에 접어든 2023년 1분기에 관광/휴양(71.4%)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비율(66.1%)보다 높은 것으로, 그간 억눌렸던 관광수요가 규제완화 이후 급증하는 결과로 분석된다.

   
 

[②동반자유형-혼자 보다 가족/친지와 함께]

동반자의 경우 코로나19 확산기에 혼자여행(67.4%)을 선호한 반면 2023년 1분기에 관광/휴양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족 및 친지와 함께 여행(44.2%)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③여행유형-자유롭게 즐기는 개별여행 선호도 더욱 높아져]

여행유형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른바 패키지여행이라 불리는 단체여행 보다 개별여행(FIT)을 선호(75%)했는데 이 형태는 코로나19 이후 더욱 증가한 84.3%로 나타났다.

개별여행(FIT-Free Independent Traveler)은 단체 패키지여행객과 상반되는 개념으로 단독 또는 소규모 그룹의 개별적이고 자유로운 형태.

MZ세대가 여행의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고 싶어 하는 MZ세대의 특성이 여행유형 선택에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④시설 및 서비스-공항에서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대세로 자리잡아]

인천공항내 이동 동선의 시설 및 서비스 이용 행태에서 '체크인 방식’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체크인 방식의 비대면 체크인(키오스크, 웹·모바일, 셀프백드롭 등)’ 비중이 코로나19 발생전 대비 23.1%p 증가한 68.6%를 차지하며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기간중 급격히 확산된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보편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⑤공항시설이용률-면세품 구매, 식사 등 공항에서 소비도 정상화]

인천공항 시설1) 이용률은 2021년 감염예방을 위한 공항시설/서비스의 일시적 운영중단에 따라 저조했으나, 공항운영 정상화 뒤 개장률이 높아지며 2023년 1분기에 일반지역2) 26.9%p, 출국장지역3) 10.2%p씩 시설/서비스 이용률이 증가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을 방문한 여객의 면세품 구매율은 81.5%로 나타났고 공항 면세점 이용 이유로 ‘즉시 상품 구매 가능(53.4%)’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코로나19 이전 연매출이 2조원을 넘겨 세계 1위를 기록한 세계 최고 수준의 면세매장.

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변경에 따른 전면 리뉴얼 운영이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이에 따라 향후 인천공항에서 면세쇼핑은 여객들에게 보다 높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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