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청년 노동자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2024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6천300명을 5월31일~6월17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대상연령·소득기준·지원인원을 확대했다.

이는 참여자가 2년간 근로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4만2천원이 추가로 적립, 2년 뒤 580만원(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을 받는 사업이다.

►‘2024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홍보 포스터.

올해 신청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공고일 5월24일 기준) 청년 노동자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인 청년노동자로 아르바이트와 자영업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대상연령·소득기준·지원인원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노동자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4천명이었다.

모집기간은 5월31일 오전 9시~6월17일 오후 6시까지다.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 유사사업 중복참여확인,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8월12일 사업 참여자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공고는 도청 누리집(https://www.gg.go.kr) 고시·공고 및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https://account.ggw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모집 콜센터(전화 1877-3757)와 도 콜센터(전화 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용 도 청년기회과장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며 “청년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미래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