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회장 정윤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원을 위한 ‘드림스타트 학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 가정의 경제적 도움과 아동의 정서적 안정 및 성취감을 돕기 위한 것이다.

►시,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협약 체결과 동시에 시는 드림스타트 사례아동 가운데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아동 2명을 추천하고,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추천 아동의 수학학원 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 급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지원과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다양한 보건·복지·보육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아동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