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 공모 결과로 56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4월18일 밝혔다.

총 252개 단체가 지원·신청한 가운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작은축제심의위원회가 최종 결정했다.

도와 공사는 선정된 축제에 최대 3천만원까지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축제는 2023년 우수한 축제로 평가받은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경기인형극진흥회의 2024 숲속퍼펫파크축제 ▲구리시청소년재단의 위드(with) 페스타 등 각 지역의 다채로운 특색이 담긴 축제들이 포함됐다.

►안성시관광두레협의회의 ‘수작(手作), 안성을 담다’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 안내문.

도와 공사는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작은축제사업의 지원 방법, 절차 등 설명회를 열고 향후 축제 개최 현장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발전방향 등의 성과공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작은축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작은축제를 활성화, 지역민 주도의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와 공사는 2023년부터 지역주민 스스로가 축제의 주체가 돼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하며 지역에 도움되는 축제 지원을 목표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