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12월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관내 기부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화성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0명의 후원기업인 및 내빈들이 참석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에서 정명근 시장(왼쪽 세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한 ‘2023 화성시 파트너스 어워즈’ 수상자는 지난 한해 누적 기부액이 높은 17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누적 기부금액이 가장 높은 (주)넥스틴과 화성상공회의소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을 거두고 2022년 은퇴한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선수 최나연 선수가 ‘화성시 모금사업’에 첫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나연 선수는 “홍보대사로서 나눔의 행복을 널리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이웃사랑 성금액수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나서며 2024년 1월31일까지 이어지는 나눔온도 100도 달성의 시작을 알렸고 첫 기부 주자로 화성상공회의소가 성금 2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정명근 시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 화성을 따뜻하게 비추는 등불같은 기부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단계별 기부자 예우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