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Social media)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셜 미디어의 홍보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

모바일 시대를 맞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 방식이 민·관 모든 부문에서 널리 활용됨에 따라 소셜 미디어가 정보개방·공유·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정홍보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상배 공보담당관은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모바일 대중화와 함께 주민들의 의사소통과 정보이용 방법이 기존 홈페이지, 신문, 홍보지 등에서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소셜인터넷방송 ‘화성에서 온 TV’ , 블로그 ‘화사함’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소셜인터넷방송 ‘화성에서 온 TV’는 앞서 2014년 2월말 개국한 이래 누적방문자가 10만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울러 블로그  ‘화사함’도 누적방문자가 230만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화성에서 온 TV’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나 생활정보 등을 소개하는 소셜시민기자단이 운영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 상담, 의견청취, 제안, 건의사항, 생활불편신고 등을 접수하는 소셜민원창구로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