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649농가를 농촌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34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

선정된 농가는 지난해 12월21일~올해 1월21일까지 한달간 신청받아 서류검토와 현장방문을 거쳐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에서 최종 확정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7개 분야 55개로 주요사업은 로컬푸드 활용 다과 개발, 농가형 카페 기반 조성, 백옥쌀 GAP생산단지 육성, 젖소 착유 세정수 정화처리시스템 기술 적용, 체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농촌치유농장 육성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목적이 있다” 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