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항 관련기관들은 2월27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평택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평택시,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평택직할세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등 9개 기관에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 발표 및 애로사항을 다뤘다.

각 기관들은 평택항의 이슈로 떠오른 필리핀 수출 쓰레기 화물처리 문제와 평택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평택세관 특송통관장 조기 개장 등 현안사항 설명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공동노력키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애로사항 조기해결을 통해 평택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항만관련 기관들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