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빙성남) 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음주폐해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과도한 음주문화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 등 경각심을 일깨워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와 자살의 연관성을 사전에 숙지해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홍종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직자들에게 과도한 음주 위험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 며 “앞으로 음주자의 자살 등 2차적 사회문제 예방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 보건소 및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알코올중독 전문상담 및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