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을 지원하는 ‘베이비 부머(baby boomer) 경기스쿨’ 상반기 교육생을 5월13일까지 모집한다.   ·

베이비 부머(베이비 붐 세대-Baby Boom Generation)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1946년~1964년까지 베이비 붐이 일어난 시기에 출생한 세대를 말한다.

►도는 5월13일까지  ‘베이비 부머(baby boomer) 경기스쿨’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베이비 부머 경기스쿨은 2023년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서 사업명을 바꾼 것으로, 자격증 취득 교육 한계에서 벗어나 취‧창업 유망 직무교육과 일경험 제공 등 재취업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상반기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경기남‧북부), 성결대학교(경기서부), 미가형제직업전문학교(경기동부)에서 유통‧물류 전문가, 드론마스터, 시니어 광고패션모델 등 13개 교육과정에 310명을 모집한다.

직무교육 외에 다양한 일경험 및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지속하고 동아리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에 거주하는 중·장년층(40세~64세)이면 누구나 도 평생학습포털(www.gseek.kr)에 회원가입 뒤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야간 및 주말과정 운영을 통해 퇴직예정자 등 직장인에게도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과정 및 일정, 선발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도 평생학습포털(www.gseek.kr)과 과정별 교육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남경아 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중·장년 세대는 그동안 맺어온 학연이나 지연 등 관계보다 새로운 학습과 경험을 통해 새로운 관계형성이 중요하다” 며 “베이비 부머 경기스쿨 운영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새로운 학습과 경험에 도전하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비 부머 경기스쿨(옛 경기도생활기술학교)은 2017년 최초 운영 이후 그동안 86개 교육기관, 7천255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5천7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1천26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