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은 11월1일~18일까지 ‘시민과의 대화’에 나서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 및 관심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원평동을 시작으로 8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는 소통·공감에 중점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답변하는 대화형식으로 이뤄졌다.

► 정장선 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정 중점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소장이 시정 중점추진방향과 권역·지역별 주요사업 및 현안에 가감없이 설명했다.

▲지역균형발전 방안 ▲대기질 및 수질 개선 대책 ▲군소음법 제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 ▲지역산업구조 고도화 ▲교통분야 개선 대책 ▲특색있는 문화관광 기반 마련 ▲대규모 공원 조성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중인 중점사업에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도시가스 공급 확대, 주차개선 방안, 도로개설, 도서관 건립, 버스노선 신설, 구도심 활성화 등 지역발전 방안 및 시민불편사항은 해당부서가 면밀히 검토한 뒤 건의자에게 조치계획을 직접 회신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는 인구 50만명 대도시로 성장했으나 인근 대도시와 비교하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 며 “환경, 교통, 문화관광, 지역 불균형문제 해소를 위한 시정역량을 모아 발전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