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월17일 물향기실에서 청년정책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추진실무단 회의를 가졌다.

청년정책추진실무단은 청년정책관련 부서가 상호 경계를 허물고 더욱 효과적으로 청년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아동청소년과를 비롯한 평생교육과, 일자리정책과, 문화예술과, 체육관광과, 주택과 등 실무부서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년 정책 추진현황 및 청년들이 제시한 분야별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청년정책 향상에 따른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실무단은 청년층의 요구가 다양한 만큼 취·창업, 주거, 청년활동(커뮤니티), 교육, 청년공간, 문화·예술, 여가·복지분야로 나누어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부서의 지지와 협력 필요를 공감하고 각 분야에서 부서별 협업구조를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그동안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활동가들에게 수렴한 의견 가운데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지원될 청년커뮤니티, 주거, 창업·행정도우미, 청년문화예술단체 구성 등 각 부서별 계획을 검토하는 방안과 청년정책 소통강화 방안으로 정기회의를 제안했다.

김선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듣고 청년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정책이 관련부서들과 상호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청년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