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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 디자인 어워드 석권IF 디자인어워드 실내건축부문 금상, 커뮤니케이션부문 본상 수상
조윤장 기자  |  osanjo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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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1  13: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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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화성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와 브랜딩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IF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각각 금상과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만세길 방문자센터는 지난해 ‘아이코닉 어워드’ 대상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 화성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와 브랜딩이 세계디자인어워드를 석권했다.

1953년 시작돼 67년 전통을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특정 국가나 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고 철저히 객관적 평가로 진행돼 IDEA, 레드닷과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건축 등 7개 분야에 총 7천298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만세길 방문자센터는 실내건축 부문에서 금상, 만세길 브랜딩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거머줬다.

   
 

우정읍 화수리 옛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방문자센터는 만세길의 출발점으로 선열들의 치열했던 투쟁을 함축적으로 경험하는 공간이다.

첨탑 형태의 외벽은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이름이 새겨진 벽돌을 활용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고, 내부의 오래된 벽 위로 격자형태의 구멍이 뚫린 새로운 벽을 쌓아 올려 방문객들이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본상에 선정된 만세길 브랜딩은 31km에 달하는 만세길과 자유를 향한 만세동작을 시각적으로 담은 로고 디자인으로 안내판, 스토리보드, 책자, 기념품 등에 활용함으로써 참여자들에게 포괄적인 경험을 제공한 평가를 받았다.

서철모 시장은 “방문자센터는 두차례 세계적 어워드에 선정되면서 세계에 일제의 참혹한 만행과 화성3.1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첨병이 됐다” 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잊혀진 역사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나침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와 브랜딩은 IF 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세계에 공유, 5월2일~10일까지 열리는 독일 베를린 디자인위크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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