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을)이 2월25일 3선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4.15총선 평택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랑스러운 내조국 대한민국과 어머니품 같은 내고향 평택을 위해 젊음과 열정을 바쳐 중단없이 일하겠다’는 뜻을 세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 유의동 국회의원이 4.15총선 평택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그는 “중차대한 시기에 평택을 대표해서 뛸 일꾼이라면 평택을 잘알고 평택의 정서를 잘알고 평택의 민심을 잘아는 것이 필수” 라며 “한마디로 ‘평택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유의동 국회의원은 여의도에서 경험, 여·야를 아우르는 소통능력, 40대 국회의원으로서 패기를 강조한 뒤 “4.15총선에서 당선되면 3선 국회의원으로서위상과 역량을 모아 사심없이 오직 나라와 평택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유의동 국회의원은 평택 성동초등학교, 평택 한광중·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UC San Diego에서 수학했다.

2014년 7월30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제19대)와 제20대 국회의원에 내리 당선됐다.

제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간사 등을 지낸 유의동 국회의원은 현재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