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천을 맑고 깨끗한 시민 휴식처,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가꿔요!'

오산시와 오산천살기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는 3월22일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day for water)’을 맞아 오산천과 유입 지천 일원에서 하천정화활동 및 붕어 치어 방류 등 오산천 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곽상욱 시장·문영근 시의장, 시·도의원, 오산천돌보미사업 17개 참여단체 회원, 시민 등 500명이 참석했다.

오산천 인도교 우안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은 오산천에서 서식하는 조류·어류·야생화 사진 등 작품전시와 난타공연, 오산천돌보미사업 표지판 제막식, 붕어 치어 방류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오산천돌보미사업 17개 참여단체 회원들이 오산천을 비롯해 가장천, 궐동천, 대호천 정화활동에 참여하면서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곽상욱 시장은 “시는 오산천을 비롯, 가장천과 궐동천 등 지류 하천을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맑고 깨끗한 오산천으로 가꾸는데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3월22일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3년 UN이 제정·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