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4월29일 자녀와 함께 방문한 부천 맘카페 회원 13명과 청사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에 자녀를 두고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부천 맘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시민접견실을 둘러보고 있다.

‘210, 부천톡톡’ 참여자들은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시의회의 주요 시설 8곳을 견학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민원실과 의정사료관을 방문, 시청 및 시의회가 하는 일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CCTV관제센터를 견학하고 있다.

특히 CCTV관제센터에서 365일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우리동네 CCTV화면을 함께 보며 안전도시 부천의 면모를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5층 시민접견실에 들러 조용익 시장과 청사를 둘러본 소감과 부천에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고충을 자유롭게 나누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210, 부천톡톡'에 참여한 학부모와 아이들이 조용익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초등학생(1학년)은 “평소 우리동네에 설치된 CCTV에 찍히는 화면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학부모는 “통학로 바닥신호등 설치 등 아이들 안전에 힘쓰는 시의 덕분에 든든하다” 며 “과학고 추진 등 미래세대 교육에 조용익 시장의 관심과 열정을 느끼면서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부천 맘카페 회원들이 조용익 조용익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에 조용익 시장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시가 현재와 미래가 함께 자라는 ‘꿈의 인큐베이터’가 되도록 과학고 설립 등 교육환경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