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7억6천만원을 들여 우정읍과 장안면 지역의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를 수정·제작한다.

지하시설물관리, 도시정보관리, 각종 공사설계 등에 활용되는 수치지형도는 2009년 최초 제작된 뒤 변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마다 고정밀 수치지형도로 수정제작 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되는 수치지형도는 민원인들에게 판매하는 자료로 온라인(국가공간정보유통시스템 http://www.nsic.go.kr) 및 오프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성홍모 정보통신과장은 “고정밀 수치지형도는 정확한 위치를 기반으로 도심지의 각종시설물, 통계, 행정자료 등 정보를 융합해 행정업무의 기본지도로 사용하게 된다. 개발 등으로 변화가 많은 지역을 지속적으로 수정·제작해 공간정보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