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 새내기들이 첫 발을 내디뎠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3월26일 센터에서 채인석 시장(학장)·박종선 시의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은 농업인과 시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2008년 문을 열고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으로 화성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총 4개과로 구성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3월~11월까지 1년 과정으로 주 1회 4시간씩 매주 수요일(친환경농업과·생활원예과)과 목요일(농산물가공과·농업마케팅과)에 교양과목을 비롯한 전공과목,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그린농업기술대학원(농업경영CEO과)는 매주 화요일 1년 과정으로 개강한다.

채인석 시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기술 및 경영능력을 갖춰 명품화성의 주인공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