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심과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배양하기 위한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가 4월4일 오산시 운암제2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호강)이 주관하는 길거리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팀스포츠를 통해 협동심, 질서의식,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회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16팀을 받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 푸짐한 상금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주민들도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스트릿볼 퍼포먼스팀'의 공연과 자유투대결 등 각종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onyc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과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청소년축제로 올해 농구대회를 포함, 총 7개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며 다음 행사는 5월9일 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 가족사랑 캠페인'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