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울 강남을 오가는 1311(A·B) 광역버스 노선이 확대·운행된다.

시는 “금암마을 3단지~7단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버스 1311(A·B) 노선을 통합, 확대·운행한다”고 7월30일 밝혔다.

► 광역버스 1311B번(오산↔강남)

광역버스 1311(A·B) 노선은 올해 1월부터 금암마을 3단~7단지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1311번 노선을 분할해 출근 시간대 2회, 퇴근 시간대 2회 등 하루 총 4회를 시범·운행했다.

시는 시범운영기간에 주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고 출·퇴근 시간대 뿐 아니라 낮 시간대 운행요청에 따라 경기도·서울시·광주시·운수업체(경기고속)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운행·확대를 결정했다.

► 광역버스 1311B번(오산↔강남) 노선도

기존 1311(A·B) 노선을 통합해 1311B 노선으로 개편하고 운행횟수를 늘려 평일 10회, 토·일요일 5회 증차 운행으로 소외된 노선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잇다.

시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 및 운수업체와 적극 노력한 결과 기존 시범운행 노선을 확대,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