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평택 주한미군 기지에 취업을 연계하는 ‘주한미군 취업연계 얼 컬리지(Early bird college)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를 9월4일부터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영어·직장·위생·안전·마케팅 등 교육수료 뒤 주한미군기지 K-6(Camp Humphreys)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

시는 최근 용산 주한미군 기지 평택 이전 등 미군기지내 새로운 취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재공하기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당초 계획된 설명회는 취소됐다.

당초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모임을 취소하고 대신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내 고졸 이상~35세 미만 청년으로 모두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는 9월4일~11일 오후 6시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서류(토익성적표 550점 이상)와 함께 이메일 (osanearlybird201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면설명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했다” 며 “얼 컬리지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전화 8036-7535, 75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