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회 오산시지부(지부장 이만성)는 4월14일 오산문예회관에서 안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곽상욱 시장·문영근 시의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시민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식전 공연으로 사물놀이·밸리댄스·고전무용 등이 선보인데 이어 개회사(이만성 지부장),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축사 등으로 1부 순서가 마무리 됐다.

2부는 ‘희망과 사랑의 대축제’로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사회를 맡아 장애인합창단 공연·라틴댄스·난타 공연·휠체어댄스·초대가수 공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함께 어울려 즐기는 각종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 구현을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며 “시는 2016년 세교장애인복지관 개관을 비롯, 각종 장애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인들에게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