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청덕동 531-5 일원 주택가 등 생활쓰레기 상습불법투기지역 8곳에 이동식 CCTV 8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2월23일 밝혔다.

CCTV가 설치된 곳은 신갈동 50-7, 언남동 338-1, 구갈동 412-18 등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 등이다.

► 신갈동 등 8곳에 설치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CCTV.

2020년 신갈동 49-11 일원을 비롯한 언남동 342-37, 상갈동 153 등에 4대를 설치한 이래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량이 70% 줄어 추가로 확대한 것이다.

CCTV는 이동설치 뿐 아니라 내장된 태양광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해 야간에 상시촬영이 가능하다.

또 동작감지기능을 갖춰 무단투기감시에 용이하다.

구는 쾌적한 도시미관을 관리하기 위해 8대를 포함한 12대 감시카메라를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지역에 순환·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동식 CCTV 추가 설치는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며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