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개방하지 못한 오산시 내삼미동 ‘아스달연대기’ , ‘더킹:영원의군주’ 드라마 세트장이 3월27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시간 및 정원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각 시간별로 20명(4팀~5팀)이내로 시 홈페이지 드라마세트장 관람예약시스템 사전 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8월, 폭염·우천 등 악천후시 영상물 촬영 기간은 휴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촬영지인 만큼 자유관람은 어렵지만 안내자 인솔과 해설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세트장

내삼미동은 2018년 송중기·장동건·김지원·김옥빈 주연의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야외세트장(2만1천000㎡)이, 2020년은 이민호·김고은·우도환·정은채 주연의 SBS 드라마 ‘더킹:영원의군주’황실정원 세트장(241.7㎡)이 조성된 가운데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세트 건축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드라마 세트장은 관광편의시설로 「어서오산 ‘휴(休)’센터」가 신축, 1층에전시 및 체험공간이, 2층에 세트장 전망이 가능한 관광객 휴식공간과 카페가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곽상욱 시장은 “내삼미동에 드라마 세트장, 어서오산 휴센터와 향후 조성될 미니어처 빌리지, 안전복합체험관과 함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류·문화·교육·관광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방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