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추하늘 소방교(재반예방과)가 4월10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 초기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고 4월12일 밝혔다.

►추하늘 소방교(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

소방서에 따르면 추하늘 소방교는 이날 비번일을 오후 6시30분쯤 기흥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지인과 식사를 하던중 밖에서 “불이야” 하는 소리를 듣고 나가 보니 옆식당에 연기가 가득찬 상황을 목격하고 즉시 옥내소화전으로 초기진화에 나서 불길을 잡았다.

그는 또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명 대피유도 및 접근을 통제했고, 식당내부에 가득한 연기를 환기시키는 등 완벽한 후속조치로 큰 피해를 예방했다.

추하늘 소방교는 “주말에 사람들이 많은 상가식당에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 초기진화에 나서 다행히 큰 피해를 막았다” 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다.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사명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