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도 상인회장(왼쪽)이 김태정 경기도일자리정책관을 안내하고 있다.

'3·8일 오산오색시장 야시장, 소문듣고 구경하러 왔습니다!'

전국 최고 전통시장으로 소문난 오산오색시장(상인회장 김병도) 야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정책관과 시·도의원들이 발걸음을 했다.

김태정 경기도 일자리정책관을 비롯한 송영만·조재훈 도의원, 손정환 시의원 등 일행이 이 4월23일 김병도 상인회장 안내를 받고 오색시장 3·8일 야시장을 방문한 것이다.

이들은 2014년 도비 지원으로 시작된 오색시장 3·8일 야시장을 둘러보면서 상인들과 담소하고 식사도 하며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눈으로 확인했다.

3·8일 오색시장 야시장은 장날(3일·8일) 오후 2시~ 밤 10시까지 열리면서 오색시장의 평균 매출실적이 15~20% 향상되었고 몇몇 점포는 3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오색시장 야시장은 70~80년 추억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도록 먹거리골목은 물론 통기타·재즈 소공연 등 보고 놀고 즐기며 오감을 만족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색시장은 2013년 대통령상 수상, 대한민국 우수전통시장 인증에 이어 2015년 3월 중소기업청이 공모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사업’에 줄곧 선정되면서 전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오색시장은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쇼핑이 어우러진 전통시장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