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5월14일까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NS 활용 마케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이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 자영업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존폐가 달린 필수과제로 자리를 잡았기때문이다.

이에 시는 여성 예비 취‧창업자들에게 소셜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마케팅 방법, 판매량 제고 등 전문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취업의지나 성실도 등을 고려해 총 24명을 선발, 5월10일~6월15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소 사전방역 및 교육생 발열체크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시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김주연 가족여성과장은 “교육은 국내 4대 오픈마켓, 소셜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으로 상품기획에서 온라인 판매까지 실습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관련직종 취업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은 경단여 특화 프로그램으로 한국폴리텍대학교(반도체융합캠퍼스)에서 실시되는데 취업지원을 위한 개인상담과 소양교육도 추가로 지원한다.

교육 희망자는 QR코드 모바일 접속 뒤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여성과(전화 686-17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