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박종권 경장(화성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계 서무) = 「박명수 화성동부경찰서장 취임 100일, 낭떠러지 위 울타리가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

▲ 박종권 경장

내일(4월28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 박명수 화성동부경찰서장은 안전한 오산과 화성을 만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 왔다.

박명수 서장은 취임 당시 “시민들이 범죄 및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경찰이 '낭떠러지 위의 울타리'와 같은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며 “현장성에 바탕을 둔 소통으로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인지하는 화성동부경찰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지키기 위해 박명수 서장이 가장 힘을 기울인 분야는 창의적 치안행정이었다.

각 부서 뿐 아니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돌출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전통시장 치안환경 개선에 따른 오색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할 지자체들과 손을 잡았다.

또한 범죄취약지 점검을 위한 필봉산 방범진단 실시, 자전거순찰대 발대 등을 통해 112차량이 닿을 수 없는 곳까지 세밀하게 살펴 안전한 오산과 화성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특히 무엇보다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노력한 공감치안이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비록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박명수 서장은 관할구역 주요 현안업무와 당면과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추진했으며 낭떠러지 위의 울타리처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여전히 내딛고 있다.

예컨대 가로등 설치 및 보수와 같은 작은 일들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하나하나 꼼꼼히 신경 쓰는 섬김의 리더십을 보이면서 경찰조직은 물론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 박명수 서장은 “아직 넘어야 할 높고 낮은 산들이 많다”고 말한다.

'기다리는 치안행정이 아니라 주민들의 진솔한 의견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한 발 먼저 뛰어 나가는 화성동부경찰로 안전한 오산과 화성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결코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마치 폭포에서 물이 떨어질 때 높이에 따라 강력한 에너지가 생기 듯 권위를 세우기 보다 기꺼이 낮은 자리까지 섬기는 참된 리더십으로,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박명수 서장과 화성동부경찰이 함께 세워갈 든든한 울타리 화성동부경찰서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