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제윤경)은 도내 미취업 여성들에게 취업을 돕기 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1차 참여자를 4월30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적극적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만 35세~59세 여성 가운데 도내 거주 1년 이상 미취업자로 1차 모집 선정인원은 2천명 정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30만원씩 3개월간 총 90만원(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취업준비를 위한 면접경비, 직업훈련비,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뿐 아니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 지급기간 동안 조기 취·창업에 성공한 구직자에게 30만원씩 ‘취·창업 성공금’을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고용동향 자료(2021년 2월말 기준)에 따르면 도내 여성 고용률은 48.3%(전년 동월대비 –1.7% 하락)로 남성 고용률 70% 대비 21.7%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윤경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용시장에서 여성들의 취업률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다” 며 “고용 취약계층 여성들이 취업지원금을 활용,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지원금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https://apply.jobaba.net)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