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경단여·중·장년 등 모든 계층에 걸쳐 315명을 채용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다.

수원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벤처기업청)는 4월28일 오후 2시~5시까지 수원종합운동장내 수원체육관에서 ‘2021 수원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박람회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다.

50개 우수업체가 현장에서 면접과 실시간으로 온라인 면접을 거쳐 3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시와 벤처기업청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층과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 가능한 우수기업을 집중 섭외했다.

참가기업 현황, 모집분야, 근무조건, 자격요건 등 상세한 정보는 수원일자리센터(gyeonggi.work.go.kr/suwon/main.do)·수원시청(www.suwon.go.kr) 홈페이를 참고하면 된다.

손소독, 발열체크, 출입자명부작성(QR 체크인·안심콜 등) 등 코로나19 방역절차를 거치고 라텍스장갑·KF94 마스크를 착용한 구직자들만 일자리 박람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별도로 부대행사는 열지 않고 청년해외취업관 등 취업정보관만 최소한 규모로 운영한다.

▲면접 대기자 2m 거리두기 ▲환기시스템 가동 ▲박람회장내 음식물 섭취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인원은 500명(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제한한다.

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하겠다” 며 “구직자가 많이 몰리는 당일 오후 2시~3시까지는 방문을 자제해 달라. 코로나19 방역절차에 따라 박람회장 입장이 지연될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