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철 오산시의원은 4월29일 본회의장에서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김명철 시의원 발의로 2020년 10월 제253회 임시회에서 통과한 「오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정진호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경기지부장이 김명철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진호 경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시의회를 방문,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규정한 것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설치 및 지정·운영 그리고 운영경비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김명철 시의원은 “감사패를 받게 돼 감사하다. 이제는 함께 사는 복지사회, 어떤 차별도 없는 건강한 사회, 그런 사회의 시작은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보장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이 보장되어야 한다. 앞으로 장애인 복지증진과 권리향상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제도화 필요성에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4월20일 국회에 장애인평생교육법안이 제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