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가족사랑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에서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결제하거나 ‘가족사랑 응원 이미지’를 본인 SNS에 게시하고 인증하면 「배달특급」앱에서 주문시 사용 가능한 3천원 또는 6천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두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가정의 달엔 오색전과 함께 풍성한 혜택! ’이벤트는 어버이 날 전 5일간(5월1일~5일) 및 석가탄신일 전 4일간(5월13일~16일) 실시한다.

해당기간에 지역화폐로 결제한 선착순 200명(총 400명)을 선정, 배달특급에서 사용 가능한 3천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5월7일과 18일에 각 기간별 선정자에게 지급하는데 지급된 쿠폰은 ‘쿠폰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배달특급 X 오색전 가족사랑 응원이미지 SNS 인증하기’ 이벤트는 5월1일~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배달특급 앱 또는 시 지역경제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배달특급 X 오색전 가족사랑 응원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게시한 뒤 인증한 선착순 100명에게 배달특급 6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게시글 인증은 배달특급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할인쿠폰은 5월28일 일괄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앱 또는 오색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 지역경제과(전화 8036-7557)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가족과 함께 외식하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해 집에서 함께 하는 식사를 돕고 지역화폐 사용을 촉진,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준비했다” 며  “많은 시민들이 배달특급을 이용해 지역경제 선순환 환경조성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충전시 10% 선할인 및 다음 결제시 사용 가능한 5% 할인쿠폰을 제공받아 최대 1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배달특급’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가맹점 및 이용관련 문의는 대표 콜센터(전화 1599-9836) 또는 시 지역경제과(전화 8036-75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