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제26회 세계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5월17일~6월4일까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제14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규모 집합행사를 지양하고 온라인 환경축제, 환경주간 행사, 환경의 날 기념식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플라스틱 빼기, 지구생명 더하기’를 부제로 시민실천 챌린지, 온라인 홍보관, 전시관, 방콕 환경교실 등 다양한 시민참여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환경축제는 매년 진행되는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외에 환경주간행사를 운영,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단체와 동아리가 시전역에서 다양한 환경행사에 나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6월30일까지 환경축제 홈페이지(www.ansung21.or.kr)를 운영, 다양한 환경행사 세부사항도 안내한다.

아울러 시민 참여관 제공으로 그린뉴딜 정책제한, 시민실천사례 릴레이 영상전 등 시민들이 온라인상에서 행사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제한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최대한 다양한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쓴 만큼 많은 환경을 기억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