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석훈)와 손잡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홈쇼핑 방송에서 판로개척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년 1.2차 경기도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6개사가 5월20일~31일까지 공영홈쇼핑과 NS홈쇼핑에서 방송을 진행한다”고 5월20일 밝혔다.

먼저 공영홈쇼핑을 통해 20일 오후 2시30분 (주)만안이 손질오징어 판매에 이어 28일 김치제조업체 사계절이 김치제품 판로개척에 나서게 된다.

또 다른채널로 NS홈쇼핑을 통해 21일 피시원(알배기꽃게)·제일영농(맛있는 잡곡)이, 26일 강가의나무(맵달갈비찜), 31일 광림(밥도둑비빔장)이 각각 자사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매출증대와 제품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3월 방송한 행복을파는사람들의 ‘강순의 종가 완자담은 소머리곰탕’은 방송당일 거래액 기준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이 밖에 △양평농협-쌀 △영의정-떡세트 △대명침대-가구 △무아-드라이빙슈즈 △광림주식회사-순살게장 등 5개사가 2020년 이 사업을 통해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6월말 이 사업에 참여할 3차수 업체를 모집한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통해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히트 상품을 발굴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며 “많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