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블루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한 ‘안성천 버스킹’이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백신프로젝트 일환으로 ㅁ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안성천 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앞서 4월24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안성천 버스킹'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5월22일 5번째 공연은 동아방송대 실용음악과 학생 4인조 밴드가 1시간 동안 멋진 재즈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시민들은 화창한 날씨에 안성천을 산책하고 버스킹을 즐겼다.

안성천은 매주 토요일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속에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곳으로 사랑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오른쪽)이 '안성천 버스킹'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천을 파리의 세느강에 비유하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세느강 못지 않은 아름다운 안성천을 만들겠다” 며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공연을 즐기면서 힐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월2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안성천 버스킹은 남녀듀엣이 출연, 멋진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 여름휴가철은 안성천에서 버스킹 전국 공모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