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아름다운 선율에 따라 춤추며 여름을 알리는 '음악분수'를 5월부터 가동한다.

음악분수는 동탄 센트럴파크, 석우리천 호수공원, 평원공원, 살구꽃공원 등 4곳으로 운영시간은 공원별 이용률에 따라 다르다.

동탄센트럴파크, 석우리천 호수공원은 평일 오후 8시30분∼8시50분(20분간) 1회, 공휴일은 오후 2시·5시와 8시30분에 각각 20분씩 3회 운영된다.

또한 평원공원과 살구꽃공원은 모두 9회 운영되며, 낮 12시~오후 8시20분까지 매 정시에 시작해 20분간 가동된다.

매주 목요일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와 화성도시공사가 합동으로 모든 음악분수를 정기점검한다.

시 공원과 관계자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호응이 높은 음악을 선정하는 등 즐거움이 높아지도록 음악분수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